뻘짓

버려진 아이폰 4S
아이폰 4S는 애플이 2011년 출시한 스마트폰이다. 스티브 잡스 사망 불과 1일 전 발표했는데 그때 당시 키노트를 보면 슬퍼하는 필 실러의 모습이 보인다. 스티브 잡스의 유작으로도 평가받는데, 외적인 부분은 4와 똑같고, 시리와 안테나게이트 관련 문제 해결 등 업데이트들을 했다. 서론은 이쯤 마무리하고, 가족이 쓰던 아이폰 4S가 장롱에서 발견됐다. 그래서 사진들만 백업해두고 초기화해서 가지고 놀려고 했다. 그런데 초기화하고 초기 설정을 하려는데, 활성화 잠금이 되어 있다는 거였다.이것도 가족의 애플 아이디인데 아무도 저 계정을 모른다. 그래서 여러 경로로 해제 방법을 물색해 봤지만 결국 아직 해결하지 못한 상태로 남아 있다. 별의 별 방법을 다 시도해 봤는데도 애플의 보안정책은 깐깐하다.

URL 단축기 개발하기
이 글은 과거 URL 단축기를 만든 경험을 되살려서 쓰고 있는 점 양해 바란다. URL 단축기는 보통 백엔드 개발을 배우면 만들어 보는 것 중 하나이다. 난 예전부터 URL 단축기를 만들고 싶었지만 귀찮아서 보류 중이었는데, 몇 달 전 주말에 문득 URL 단축기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갑자기 만들게 되었다. 단축할 URL과 단축된 URL을 저장하려면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해서 mongodb atlas를 사용했다. 최근 사용한게 불과 몇 달 전인데 과금 요소가 꽤 많아졌다. 확실히 요즘 무료로 무언가를 하기 어려워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라이트한 목적이다 보니 무료로 DB를 생성했고, 대충 nodejs로 개발하고 replit으로 배포했다. replit도 요즘 과금 정책이 빡빡해져서 24시간 서버를 돌..

레노버 씽크패드 X240에 생긴 문제...
우분투 서버까지 설치하고 한참 갖고 놀고 있던 와중, CPU 온도가 90도가 넘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래서 한번 팬을 확인해보니 팬이 돌아가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다시 분해해서 히트싱크와 팬을 살펴봤다. 겉보기엔 상당히 정상적이다. 그래서 다시 조립하면 문제가 해결될 줄 알고 다시 히트싱크를 조립하고 컴퓨터를 켜보니 FAN ERROR라는 메시지를 띄우고 아예 부팅이 되지 않았다. 그런데 해결하기 귀찮아서 책상 위에 잠재워 뒀다. 나중에 해결해야지.